우리 진이와 가루야가루야를 다녀왓어요.

아이들에게 찱흙놀이, 밀가루 반죽을 만지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요.

가루야 가루야는 밀가루로 놀이를 하는 곳이 더라구요.

가루야가루야에 도착하자 우리 진는 먼저 달려가서 포즈를 잡네요.

ㅋㅋㅋ

다른때는 안한다고 고집을 부리더니...

3시에 체험을 시작하는데요.

가루야가루야는 총 4개의 방으로 나눠서 체험을 진행하는데요.

처음에는 들어가면서 부터 밀가루의 감촉을 발로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예민한 우리 진이는 밟지않으려해서 처음에는 조금 애 먹었지만 금새 적응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밀가루를 뿌려서 그림을 그리면 되는건데요.

아직은 우리 진이에게 조금은 어려워서 그림을 그려주고 밀가루를 뿌리게 했구요.

채와 틀을 이용해서 놀이를하는데요.

고래와 토끼 모양을 보고 너무 좋아하고 체로 밀가루를 뿌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다음은 빵만들기 방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그리고 손을 깨끗이 닦고 빵을 만드는데요.

빵 위에 땅콩, 건포도, 해바라기씨를 붙여야하는데요.

우리 진이는 싫다 고집을 부려 하나는 그냥 아무것도 올리지 않고 구웠답니다.

구워지는 동안 밀가루 덩어리로 만들기하고 노는데요.

진이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는 먹는 흉내까진 내네요.

다음방은 면을 만드는 방인데요.

면을 뽑기를 해보기 전에 큰 밀가루 덩어리를 발로 밟아보고

신발도 만들고, 장갑도만들며 밀가루의 감촉을 느끼는 시간을 갖었어요.

그리고 순서를 기다려서 면을 뽑아 목에 감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

다음은 통밀방인데요.

밀알이 가득한 방에서 소꿉놀이도 하고 공도 던져보고

악기 뿌려서 소리도 들어보는 그런 시간을 갖는데요.

우리 진이는 우물처럼 생기 곳에서 밀을 올려보는 것에 꽂혀 계속하려 했지만

혼자만 계속 할 수없어 양보하라는 말에 물음을 터트리더라구요.

그래도 나와서는 또 가고 싶다네요.

다음에 시간내어 또 들러봐야겠어요.